누 홀딩스는 현재 매우 훌륭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특히 잔뼈가 굵은 투자의 대가들도 직접 나서서 매수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늘은 쉽고 명쾌하게 누 홀딩스 주가 전망을 다뤄본다.
워런버핏 등 투자의 대가들이 사랑하는 기업
누 홀딩스는 남미의 핀테크 기업으로 엄청난 주가 폭락을 겪기도 했으나, 2023년에 다시 상승기류를 타며 현재는 매우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록 가격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누가 뭐래도 누 홀딩스는 매우 유망한 기업임은 부정할 수 없다. 왜 전설적인 투자자들이 앞다투어 이 기업에 투자하는지 알아보자
누 홀딩스 주가 전망 - 투자의 대가들이 투자하는 이유 3가지
1) 혁신적인 남미의 핀테크 기업
누 홀딩스는 2013년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됐다. 은행 지점을 두고 서비스 하던 기존의 은행 서비스 방식과 차별화를 선언한 것이다. 누 홀딩스는 지점 서비스가 전혀 필요하지 않도록, 오로지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다.
그 결과 지난 10년 간 누 홀딩스의 고객수는 무려 1억명까지 성장했다.
2) 엄청난 성장 가능성을 가진 남미 시장
남미는 상대적으로 개발에 뒤쳐진 지역이다. 이 점 때문에 누 홀딩스 같은 혁신적인 기업이 성장하기에 아주 훌륭한 지역이다. 약 7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 덕에 남미 지역에서 누 홀딩스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점을 증명하듯 누 홀딩스의 연간 고객 증가율은 30%에 육박하며, 매출은 무려 7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으로 인해 2022년 누 홀딩스는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 한번 흑자로 전환하면 보통은 이익 증가 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한다. 누 홀딩스는 매 분기 이익 성장률을 늘려나가고 있다.
3) 고평가라 부르기는 힘든 밸류에이션
유망한 기업임은 부정할 수 없으나 이론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높게 책정된 건 사실이다. 현재 주가수익률(PER)은 45 정도로, 미국 대형 기업의 평균과 비교하면 약 1.8~2배 정도 높다. 하지만 확실히 남미 기업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가진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과도한 밸류에이션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엔비디아나 테슬라가 때로는 70~80의 PER을 보여왔던 걸 고려해보면, 지금 주가가 그렇게 투자하기 부담스럽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결론
산전수전 겪은 투자의 대가의 선택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무려 10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누 홀딩스에 투자했다. 또한 월가의 유명한 투자 기업들 역시 누 홀딩스에 투자하고 있다. 비록 이론적으로 주가는 고평가 되어있을 진 몰라도 기업이 가진 잠재력이 워낙 크기에, 예측대로만 성장한다면 좋은 투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투자는 기업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장기 투자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 권유는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한 눈에 쉽게 보는 미국주식 분석 > 미국 성장주 - IT&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켓랩 주가 전망 - 밝은 이유 3가지, 위험 요소 1가지 (0) | 2024.06.16 |
---|---|
NVDX 주가 전망 - 엔비디아 레버리지 투자가 위험한 이유 2가지 (1) | 2024.06.15 |
아마존 주가 전망 - 여전히 성장형 기업인 이유 4가지 (2) | 2024.06.08 |
애플 주가 전망이 더욱 밝아진 이유 5가지 (1) | 2024.05.30 |
팔란티어 주가 전망 - 큰 기대를 걸만한 이유 3가지 (1) | 2024.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