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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쉽게 보는 미국주식 분석/미국 성장주 - 친환경 산업 & 에너지

뉴스케일 파워 주가 전망 - 리스크가 있지만 매력적인 투자 대상인 이유

by Editor KI 2024. 9. 18.

뉴스케일 파워는 소형 모듈 원자로를 설계하고 판매하는 대표적인 원자력 발전 관련 기업이다. 다만 야심 찬 포부와는 다르게 아직 한 개의 원자로도 납품하지 못한 상태다. 그럼에도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여전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은 쉽게 뉴스케일 파워 주가 전망을 다뤄본다.

 

뉴스케일 파워 주가 전망 - 밝은 면

뉴스케일 파워 주가 흐름
뉴스케일 파워 주가 흐름(출처: 구글)

1) 피할 수 없는 친환경 전력 개발 흐름

뉴스케일 파워는 소형 원자로 대량 생산이라는 목표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현재 친환경적인 전력 생산을 추구하는 전 세계적 흐름과 일치한 사업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원자로는 설치하기까지 매우 많은 노력과 돈이 들어가는 분야지만, 그럼에도 반드시 필요하기에 많은 국가에서 끊임없이 원자로 설치가 이루어진다.

 

뉴스케일 파워는 바로 이 점을 공략하여, 소형 모듈식 원자로를 제공하여 이전과 달리 좀 더 효율적인 원자로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이 이 분야에서 선두라는 점과, 이 분야의 장래 촉망성을 고려해보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건 당연해 보인다.

 

2) 튼튼한 재정 상황

현재 이 기업은 채무도 없고 현금 보유량도 넉넉한 상황이다. 특히 이 기업의 최대 주주는 플루오르라는 건설사인데, 이 기업으로부터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 덕분에 시장 진입 초기 단계부터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성장 궤도에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3) 뛰어난 기술력

뉴스케일 파워는 현재 미국 원자력 규제 위원회가 인증한 유일한 소형 원자로 기업이다. 공식적으로 미 정부가 기술력을 인증했다고 볼 수 있겠다. 

 

뉴스케일 파워 주가 전망 - 어두운 면

아직 돈을 벌지 못한다

뉴스케일은 미국 규제 위원회 인증을 받았지만, 아직 원자로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단계의 승인은 얻지 못했다. 즉, 아직은 시장 진입조차 못했다는 말이다. 따라서 당분간은 연구 개발에 엄청난 돈을 써야만 하는 상황이며, 설사 판매 승인이 된다 하더라도 오랜 시간은 적자 상태를 면치 못할 수 밖에 없다.

 

결론

위험성이 있지만 매력적이다

위에서 언급한 위험성 때문에 뉴스케일 파워의 주가 흐름을 보면 매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투자는 언제나 100% 성공의 확신으로 한 기업에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좋고 유망한 기업에 분산 투자하여 장기 투자하는 전략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몇 개 기업에서 실패를 맛보더라도, 위 전략을 구사하면 수익이 훨씬 커다랄 수 밖에 없는 것이 미국 주식 투자라고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뉴스케일 파워는 매우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다. 미국 주식에 장기 투자 하는 나의 입장에서는 이 기업은 투자하고 싶은 기업이다.

 

건강한 투자는 기업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장기 투자하는 것임을 잊지 말자.



* 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 권유는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